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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o´s 일상 & etc

후쿠오카 여행 - 3일째(1)

by 란에보5 2010. 9. 24.

간만에 포스팅을 하려니 태클이들어오네요. 에러가 나서 다시 쓰고 있습니다. ㅠ.ㅠ

배는 고픈데 하던거 끝내기는 해야겠고 아 배고파라~


일본에서의 실질적인 마지막일정입니다. 오늘은 유후인과 벳부를 둘러보는 코스로 마지막에 온천에 몸좀 담그고 오는 계획입니다. 아침기상후 하카타역에 도착해 간단히 아침을 먹고 08:09에 하카타교통센터를 출발 10:28에 유후인에 도착했습니다.

유후인역모습. 버스는 근처의 정류소에 정차합니다. 유후인은 역에서출발하여 긴린코(金鱗湖)까지 가는 도중에 주변에 기념품위주의 판매를 하는 상점들이 깔려있는 곳으로 여성분들이 꽤나 좋아할만한 곳으로 보여집니다.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보면 상점 이외에도 경치좋은 곳이 많던거 같던데 저는 찾아보질 못했습니다.

(유후인역의 모습. 이곳도 마찬가지로 거리가 무척 깨끗하며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나는 동네입니다.)

(유후인의 상점가 모습. 그리 크지 않은 도로 양옆으로 쭉 늘어서 있습니다.)

상점가를 따라 쭉 가다보면 긴린코(金鱗湖)가 나옵니다. '금빛비늘호수'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별다른 감흥은 느끼질 못했습니다. 호수에는 잉어와 작은 물고기들이 살고 있네요. 주변에는 마찬가지로 기념품위주의 상점들이 많이 있으며 먹거리도 몇가지 있습니다. '금상고로케'라고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맛있었습니다.(대회에서 금상을 탓다고 금상고로케랍니다. ㅋ~)


(긴린코 주변의 주택모습. 일정내내 시골에서 보는 주택의 모습은 이런양식이었습니다.)

(상점앞에 놓여진 피아트500F.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차여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

(요런 앙증맞은 차는 태엽손잡이 하나 정도는 달아주는 센스...)

유후인관광을 마친후 점심을 먹고 벳부로 이동하기 위해 다시 처음에 내렸던 장소로 돌아왔습니다.

유후인에서 벳부로 가는 버스는 곧바로 벳부역으로 가는 버스와 칸나와정류소(鉄輪口)를 거쳐 벳부로 가는 버스가 있는데 '지옥순례'를 하실분들은 칸나와정류소에 내린후 도보로 이동하면 됩니다. (근처에 '효탄온천'도 있어 이곳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200% 강추!)

(유후인에서 칸나와정류소로 가는 버스안. 엄청난 스피드로 다운힐을 하고계시는 기사님 - 후지와라 분타?)

칸나와정류소에 도착. (전광판에 표시되는 하차장소를 잘 보시길...) 버스가 자주 있지는 않으니 유후인에 도착하면 먼저 칸나와정류소로 출발하는 시간을체크한후 유후인 관광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곳이 칸나와정류소입니다. 택시영업소?승차장?도 같이 있습니다.)

칸나와정류소에서 도보로 이동하여 지옥순례 9곳중 7곳이 모여있는 장소로 이동하여 이중 2곳을 들어가 봤습니다. 제일 먼저 들어간곳은 '귀산지옥'으로 온천물을 이용하여 악어를 기르는 곳입니다.

(귀산지옥 입구)

(온천물의 온도가 99도입니다. 가까이서 보면 끓는거품이 실제로 올라옵니다.)

(내부에 전시된 악어골격입니다.)

(같이 전시된 악어박제인데 길이가 약 5m정도 된걸로 기억합니다.)


(귀여운 새끼악어. 무슨 동물이든지 새끼는 귀엽죠~)

(여러개의 사육장에는 상당히 많은 수의 악어들을 기르고 있었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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