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일정 이어집니다...
두번째 들어간곳은 '가마도지옥'입니다. 각기 다른 6가지의 지옥온천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가마도지옥의 입구)
(가마도지옥의 첫번쨰)
(가마도지옥의 두번쨰)
(가마도지옥의 세번쨰)
(온천수 시식코너. 한글도 써있을만큼한국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족욕코너)
(스팀코너. 너무 가까이 가면 뜨겁습니다.ㅎ~)
(가마도지옥의 네번쨰)
(가마도지옥의 다섯번쨰)
(가마도지옥의 여섯번쨰)
(나오는길에 있는 족욕탕. 적당한 온도로 옆에서 팔고있는 달걀과 사이다 한 병씩 마시면서 실 수 있습니다.)
초간단 '지옥순례'를 마치고 벳부에 온 가장 주요한 일정인 온천을 가기 위해 다시 칸나와정류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도를 보고 '효탄온천'을 찾아 가려는데 이게 걸어가도 될만한 거리인지 아리송해서 근처의 택시기사님에게 물어봤으나 도저히 알아들을수가 없어 몸짓, 발짓써가며 "Walk OK?"하니 "OK"라는 답변을 듣고 지도를따라 효탄온천으로 향했습니다.막상 가보니 도보로 20여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인데 지도에는 꽤나 먼거리로 보였습니다.
(파제로 미니. 일본에는 경차 종류도 많고 타고 다니는 사람도 정말 많습니다.)
(효탄온천으로 가는 도중에...)
(이곳이 효탄온천 입구입니다. 입욕료는 700엔이고 수건등이 필요시에는 추가비용이 있습니다. 제가 좋은곳을 안가봐서인지는 몰라도 자연적으로 꾸민 내부시설이 꼭 산속에 있는것처럼만족스러웠습니다.)
온천욕을 마치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기위해 좀전에 내렸던 정류장 맞은편으로 왔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버스를 어디서 타야하는지 몰라 엉뚱한곳을 찾아가 시간내에 버스를 타지못할까봐 걱정을 하면서 예정에도 없던 동네 구석구석까지 돌았습니다. 일본전통공연(가부키)을하는 극장(공연인지 영화인지는...)도 봤고 유후인에 비해 엄청 싼가격에 기념품 판매하는 곳도 봤습니다. 저렴한 가격의 장어덮밥 식당도 있었는데 시간이 안되서 먹어보지 못한적이 아쉽네요. 어쨌든 코앞에 두고 한바퀴 삥~돌아 무사히 숙소로 갈수있는 출발점으로 오니 이런것도 자유여행의 묘미라고 생각해 봅니다.
(칸나와정거장 맞은편 하카타행 버스정류장 모습)
(정류소를 지나가는 버스시간표를 보니 하카타행이 있네요. 만쉐이~)
유명한 온천관광지인벳부의 다양한 숙박시설중 하나인일본식 전통숙박시설 '료칸'은 일본식 방과 정원, 가족온천으로 꾸며진 숙박업소로 1박 2식에 약 15,000~25,000엔 정도라고 하네요.여건이 허락된다면 한번쯤은 체험해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누군가를 기다리던 아가씨. 얼굴도 이쁘고 유카타(?)를 입은 모습이 보기좋았습니다. 나중에보니 관광객인지 친척인지를 맞이하러 나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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