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미니아트 - 1/35 B-타입 런던 옴니버스 1919 + 승무원 & 승객

네이버 '초보의 프라모델' 카페글을 보던중 'TizerOdeng' 님과 '로닌' 님의 글에서 미니아트의 2층버스와 피규어 킷을 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 주문한 킷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지름병이 도지게 해주신 'TizerOdeng' 님과 '로닌' 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예전부터 미니아트사의 제품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 주종목인 '자동차 모형'이기도 해서 제품검색을 했는데 카페글에 올라온 미니아트 38021 킷의 가격이 한가격해서 베리에이션 제품을 검색해 본 후 아래의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제품번호 38021과 38031은 스케일메이트에서 설명서를 비교해 보니 기본적인 부품은 거의 동일하고 연식에 따른 변경부분이 차이가 있는데 38021은 1910년식, 38031은 1919년식을 표현한 제품으로 보입니다.

제품 자체는 기본적으로 동일한 차대에 캐빈과 짐칸부품을 각 차량에 알맞게 변경해서 총 6가지의 베리에이션이 있네요.

제가 구입한 제품은 38021과 달리 세로형 박스아트라 좀 신선하기도 한데 박스크기는 가로 240mm x 세로 385mm 로 지금까지 구입해 본 미니아트 제품으로는 조금 큰 박스입니다.

 

박스 내부는 다른 미니아트 제품과 동일하게 한 봉지에 포장된 런너, 데칼, 에칭과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니아트 마크가 있는 네모난 봉투에는 에칭이 들어있습니다. 설명서는 외부도색 가이드만 컬러입니다.

 

모든 것을 한봉지에  몰아넣은 고집스러운 포장방식. 다행히 부러진 부품은 없는거 같습니다.

 

디테일은 좋은 대신에 게이트가 너무 많아 잘 부러지는게 미니아트의 단점이지만 깔끔한 디테일과 풀인테리어 때문에 멀리 할 수가 없네요.

 

헤드라이트 부품 등은  슬라이드 금형을 사용했습니다.

 

광고판은 4가지 타입으로 38021 제품과 다릅니다.

 

동일하게 적용되는 부분에는 데칼을 사용하고 광고판은 설명서에 인쇄된 도안을 잘라서 사용합니다.

 

상기 키트에 적용되는 승무원과 승객 입니다. 질소과자도 아닌 것이 과대포장을...

 

뒷면에는 색지정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디테일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