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하게 투어랄거까진 없고 간만에 바이크타고 광주근교엘 돌아봤다.바이크타면 가장 먼저 가는곳은무등산이다. 올라갈수록 공기도 신선하다는것을 직접 느낄수있고 여름에는 특히 시원해서 자주가는 편이다. 길을 따라 무등산장에서 자판기 커피 한 잔 마시고 내려오는 단순한 루트이지만 그리 멀지않고 코너도 쉬운 편이다.
이곳은 무등산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제4수원지'이다. 어제까지비가 내려서인지 물이 적당히 차있고 하늘도 가을하늘답게 맑아서 한 장면 담아봤다.
한달에 한번쯤 만나는 '흰둥이'. 구입한지는 꽤됐는데 이제 적산거리 5500Km를 넘어가고 있다. 단기통이라 장시간 타면 진동때문에 몸이 좀 피곤하지만 타면 탈수록 정이 가는 놈이다.
담양 - 창평 - 화순을 거쳐 돌아오는 길에는 가을임을 느낄 수 있는 경치들로 가득했다.(가다가 내려서 사진찍는 것도꽤나 부지런해야 할 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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