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년 만에 다시 시작한 RC가 얼마되지 않았는데 벌써 보유차량이 3대가 되버렸네요.
드리프트 차량으로 처음 선택한 STR4-PRO2에 이어 펀카로 구입한 슬래쉬4x4, 요즘은 버기에 빠져 얼마전에 온로드카페에서 중고로 구입한 B4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18만원에 구입한 중고차체에 그동안 들어간 교체부품값 보태면키트구입가격에 조금 못미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나름 세팅 잡는다고 나머지 두 대는 찬밥신세입니다.
4륜에 비해 컨트롤이 어렵지만 딱히 단정할 수 없는 2륜만의 매력은 있습니다.
기왕 다시 시작한거 일반 동네유저수준은 벗어나기 위해 좀 더 노력해 봐야겠습니다.ㅎㅎ
- 온로드 카페에서 중고로 구입한 B4. 솔직히 돈 좀 아껴보려다 피박쓴 기분이지만 지나간 일이므로 어떻게든맘에 들때까지 하나씩 하나씩 다듬어 줄려고 합니다.
- 오늘 굴린후세팅 및 보수를 위해 일부 분해 및 청소한 상태입니다. 모터와 변속기는 술래쉬것(Velineon)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참에 새걸로 하나 달아주고 슬래쉬도 짬짬이 같이 굴려줄 예정입니다. 중고로 구입했을 당시 나사 몇군데가 제부품이 아니고 빠가난 부품도 있어서 이것저것 주문하고 교체해서지금은 어느정도 괜찮아 졌습니다.
- 그동안 쇽에 대한 정비를 미뤄오다가 오늘 큰 맘 먹고 캡을 열어 봤는데 오 마이 갓~~!
리빌드 킷이라고 나오는데 돈없으니까 그냥 오일만 교체해주고 사용할 예정
- 하고많은 버기중에 하필 이놈한테 꽂혀 추가로 구입한 공구. (B4는 인치공구가 필요합니다 ㅠ.ㅠ)
왼쪽부터 턴버클 조정용 미니몽키, 인치용 욕각 볼렌치, 인치용 복스(소켓)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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